ByungHo Lee

이병호는 실리콘이라는 부드러운 소재와 공기를 빠르게 압축시키거나 주입하는 에어 컴프레서를 이용하여 조각에 숨/움직임을 부여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작가가 끊임없이 천착하고 있는 물리적/외형적 혹은 정신적/내면적인 변화와 변질이라는 것을 실리콘과 시간, 공기를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구현한다. 그러나 이러한 표면적인 변화는 겉모습에 한정하고 있지 않으며 이를 비롯하게 한 내면, 정신, 사회, 시대적인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다.

그의 숨 쉬고 움직이는 조각들은 어린아이의 얼굴이 해골의 형상이 되고, 젊은 남녀의 얼굴이 주름 가득한 노인의 모습이 되며, 팽팽하던 피부가 살갗아래 묻힌 골격을 드러내고 생기를 잃어가는 변화를 드러내는데 이는 미술의 역사 안에서 끊임없이 다뤄지는 삶과 죽음에 대한 주제의 이병호식 재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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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Ho Lee instills breath and movement into his sculptural work using a soft material, silicone, and an air compressor to compress or inject air quickly. Lee embodies physical/external or mental/internal changes and alterations that he explores constantly using silicone, air and time. However, the external change is not limited to only appearance but also embraces stories about the inner side, mind, society and the times that made this alteration.

His breathing and moving sculpture represents transformation from a child’s face to a skull, from young people’s faces to the elderly faces with deep wrinkles and from the firm skin to the lifeless form exposing the skeleton underneath, which is his own representation of the timeless theme of art – life and de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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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홍익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
2004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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