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예지 Yeji Seok
b. 1989
Lives & Works in Vienna, Austria
석예지는 거대 인물화와 고대 석조를 닮은 부조 작업 등을 통해 다분히 일상적인 동시에 초현실적인 어떤 사건의 한복판에서 인물이 맞닥뜨린 찰나, 또는 낯선 모습으로 존재하는 무리의 군상을 냉정하게 생포한다. 휘몰아치는 대기와 물살, 또는 중력에 휩쓸린 인물의 신체가 기괴하게 구부러지거나 늘어지고, 일그러진 얼굴의 동공은 확장되어 있다. 마주한 사건의 격렬함 속에서 페르소나를 잃은 인물들의 신체적 특징이 낱낱이 드러난다. 이와 같은 극적인 연출을 통해 작가는 인물에게서 사회적 보호막을 반쯤 벗겨내고, 그 아래 숨겨진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밝혀낸다.
석예지는 무한히 진동하는 ‘중간상태(in-between state)’의 인물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환경과 감정에 따라 계속 변하는 되기(becoming)의 과정으로 드러나는 정체성’을 지닌 존재들을 그리려 한다. 이러한 실천은 주어진 세계 속에서 살아가며 끝없는 불안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개인의 의식과 신체를 직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다.
석예지(b.1989)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빈 미술 아카데미 순수미술과에 재학 중이다. 2025년 첫 번째 개인전 «Butterfly»(유머감각, 서울) 을 개최하였으며, «MICRO HISTORY» (2025, 스페이스 소, 서울), «A Bright Cold Day»(2025, 빈 미술 아카데미 아틀리에하우스, 빈, 오스트리아), «Fashion + Passion»(2025, 섬유센터, 서울), «Women in Tech»(2024, 빌라 마우트너-예거, 빈, 오스트리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빈 미술 아카데미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석예지 Yeji Seok
b. 1989
Lives & Works in Vienna, Austria
석예지는 거대 인물화와 고대 석조를 닮은 부조 작업 등을 통해 다분히 일상적인 동시에 초현실적인 어떤 사건의 한복판에서 인물이 맞닥뜨린 찰나, 또는 낯선 모습으로 존재하는 무리의 군상을 냉정하게 생포한다. 휘몰아치는 대기와 물살, 또는 중력에 휩쓸린 인물의 신체가 기괴하게 구부러지거나 늘어지고, 일그러진 얼굴의 동공은 확장되어 있다. 마주한 사건의 격렬함 속에서 페르소나를 잃은 인물들의 신체적 특징이 낱낱이 드러난다. 이와 같은 극적인 연출을 통해 작가는 인물에게서 사회적 보호막을 반쯤 벗겨내고, 그 아래 숨겨진 생물학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밝혀낸다.
석예지는 무한히 진동하는 ‘중간상태(in-between state)’의 인물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환경과 감정에 따라 계속 변하는 되기(becoming)의 과정으로 드러나는 정체성’을 지닌 존재들을 그리려 한다. 이러한 실천은 주어진 세계 속에서 살아가며 끝없는 불안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개인의 의식과 신체를 직시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다.
석예지(b.1989)는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빈 국립 미술 아카데미 확장된 회화 공간 디플로마 과정 중에 있다. 2025년 첫 번째 개인전 «Butterfly»(유머감각, 서울)을 개최하였으며, «MICRO HISTORY» (2025, 스페이스 소, 서울), «A Bright Cold Day»(2025, 빈 국립 미술 아카데미 아틀리에하우스, 빈, 오스트리아), «Fashion + Passion»(2025, 섬유센터, 서울), «Women in Tech»(2024, 빌라 마우트너-예거, 빈, 오스트리아) 등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빈 국립 미술 아카데미 컬렉션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Works
In My Room, 2025
Yeji SeokIn My Room, 2025
Night Drift, 2025
Yeji SeokNight Drift, 2025
Bad day for smiley, 2024
Yeji SeokBad day for smiley, 2024
I Hate You, 2024
Yeji SeokI Hate You, 2024